권금성(케이블카)
설악 소공원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약 800m의 권금성에 닿을수 있다. 돌산으로 이루어진 봉우리 위에 있는 권금성은 권씨와 김씨가 난을 피해 가족을 피신시키려고 하루 만에 쌓았다는 전설이 있는 일종의 요새이다. 정상에 오르면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명소.
낙산사
3대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이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世祖) 때 다시 세운 7층석탑을 비롯하여 원통보전(圓通寶殿)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 및 홍예문(虹霓門) 등이 남아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6일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은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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